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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남친이 다른 여자와 몰래 연락하고 저한테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시즌2' 속 결혼을 앞두고 있는 명록과 세인이 헤어질 위기에 맞닥뜨렸다.

인사이트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남자들이 결혼 앞두고 흔들린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적어도 내 남자친구만은 다를 줄 알았다. 그러나 확고했던 내 믿음은 결국 깨지고 말았다.


방명록(유정우 분)과 결혼을 앞둔 후세인(박소은 분)은 뜻하지 않은 김재인(강다현 분)의 등장으로 이별의 위기에 맞닥뜨리게 됐다.


지난 18일 뷰티학개론 유튜브 채널에는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시즌2' 6편이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방명록과 후세인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헤어질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세인은 최근 들어 사내에서 떠도는 소문에 심기가 불편해졌다. 소문의 내용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 명록과 신입으로 들어온 재인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것.


세인이 신경 쓰인 이유는 소문 때문만이 아니었다. 


재인이 입사한 후부터 명록의 야근은 부쩍 잦아졌고, 회사 내에서 두 사람이 함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이들이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유는 과거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 때문. 재인은 7년 전 명록에게 과외를 받던 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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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세인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면서도 애써 부정하며 혼자 속앓이했다.


하지만 의심의 골이 깊어진 어느 날, 어김없이 늦게 귀가한 명록에 화가 난 세인은 결국 분노를 표출하고 말았다.


세인은 "모르는 척도 해보려 했고, 참아보려고도 했는데 더 이상 못 참겠다"면서 "혹시 걔랑 바람이라도 난 거냐"며 명록에게 화를 냈다.


갑작스럽게 세인이 따져 묻자 명록은 "내가 걔랑 바람이 왜 나냐"면서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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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그러자 세인은 "너 맨날 걔 때문에 야근하잖아. 회사에서도 둘이 붙어있고. 내가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토로했다.


이에 명록이 "재인이는 그냥 과외하는 학생이었고,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며 오해라고 말하자 세인은 "나 다 봤어. 너네 둘이 회사에서 메신저로 대화 나누는 거"라고 말했다.


세인은 회사 내에서 명록과 재인이 메신저로 몰래 쪽지를 주고받는 것을 우연히 보고, 두 사람의 사이가 수상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동안 아무 말도 안 하고 꾹꾹 참아왔던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명록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세인에게 서운하다며 "시간을 갖자"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결혼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한 세인과 명록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