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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직 어머니 빚 갚아, 내년 목표는 아빠 김구라에 명품 시계 선물"

그리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의 경제상황과 음악 철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브랜뉴뮤직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직 21살밖에 안된 그리는 한 인터뷰에서 어느덧 어른이 된 모습을 보였다.


19일 뉴스1 측은 래퍼 그리(김동현)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자작곡 'DOVES'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착실하게 성장 중인 그리는 인터뷰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자신이 쓸 정도로만 벌고 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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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아직 어머니 빚이 남은 것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이 빚을 갚고 있었다.


앞서 김구라의 전 아내이자 그리의 어머니는 빚보증으로 인해 약 17억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됐고 이에 김구라와 그리가 힘을 보탰다.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돈을 지출하고 있는 아들 그리를 위해 김구라는 생활비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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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김구라에게 아직 수입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그는 "내년에는 고급시계를 아버지 손목에 채워드리는 게 목표예요"라며 효심 깊은 태도를 보였다.


한편 본격적으로 MC그리라는 이름에서 그리로 활동명을 탈바꿈한 그는 달라진 음악 색깔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에 대해 늘 진지한 그리는 이전에 발표한 '이불 밖은 위험해'나 '열아홉'은 대중이 좋아하는 곡도 좋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색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다채로운 예술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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