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안시성'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남주혁의 학창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깔끔한 외모와 187cm의 훤칠한 키로 유명한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
태어났을 때부터 완벽했을 것만 같던 그 역시 외모가 다듬어지는 일종의 '과도기'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근원(?)은 과거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남주혁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사진이다.
(좌)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우)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아 교정'을 하기 전 풋풋했던 남주혁의 모습이 담겼다.
똘똘한 눈빛과 높은 콧대 그리고 갸름한 얼굴은 지금과 다를 게 없지만, 어리숙한 표정과 개구쟁이 같은 분위기는 사뭇 새롭다.
반면 교정 중이었던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남주혁은 최근 찍힌 모습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Instagram 'skawngur'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교정이 신의 한 수다", "본판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다", "교정한다고 아무나 남주혁이 되지 않는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주혁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에서 안시성을 지키는 고구려 전사들인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을 맡았다.
'안시성'은 올 추석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기록된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다룬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하백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