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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모델 장윤주 “가슴 수술 논란 끝나 기쁘다”

지난 5일 ‘SBS 스페셜 - 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는 여성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via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이야기'

 

'우리는 여성의 가슴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가!'

 

지난 5일 SBS 'SBS 스페셜 - 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는 여성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여성의 가슴과 삶, 그리고 그와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가슴 확대수술' 의혹을 받았던 모델 장윤주가 실제로 어머니에게 물려 받은 '타고난 가슴'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5월 결혼을 앞둔 장윤주는 "모유 수유를 하고 싶어서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고자 한다"며 유방 전문의를 찾았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 "장윤주의 가슴은 유선 조직이 가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도의 치밀한 유방이다"며 "지방 이식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다. 자연산 맞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가슴 수술 논란이 이제 끝났다"며 기뻐했다.

 

장윤주는 이 날 방송을 통해 "패션 쪽에서는 아예 없는 가슴을 더 선호한다"며 "14살 무렵부터 가슴이 나왔고, 사이즈는 70에 C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사람들이 여성의 가슴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이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