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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동료들과 오랜만에 만나 '폭풍 인싸력' 발휘한 손흥민

지난 13일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트위터에는 복귀한 손흥민이 선수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뒤 모든 일정을 마친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토트넘 선수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손흥민을 격하게 반겼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를 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 영상을 올리면서 "Welcome home, Sonny! (집에 돌아온 것을 환영해 쏘니!)"라는 글을 덧붙였다.


손흥민은 앞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한 달여 간 토트넘을 떠났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토트넘 동료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Twitter 'Tottenham Hotspur'


첫 시작은 해리 윙크스였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윙크스와 핸드세이크를 나누며 포옹했다.


이어 에릭 라멜라, 위고 요리스 등의 선수들과도 껴안고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만난 서지 오리에와 장난치는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을 꼭 껴안고 등을 토닥여주는 델레 알리도 포착됐다. 


영상에서 토트넘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을 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깔끔히 해결한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15일)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클럽 리버풀 FC를 상대로 본격적인 시즌 리그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