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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기쁘다"…토트넘 팬들 '심장' 터트린 손흥민의 영어 발음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깔끔히 해결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도전한다.

인사이트Twitter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제 다시 '손세이셔널'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깔끔히 해결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현지인 못지않은 영어 발음으로 토트넘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는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를 알렸다.


게시물에서는 토트넘 팬들에게 전하는 손흥민의 인사가 담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영상 속 손흥민은 "집에 돌아와 행복하다"며 "토요일에 보자"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슬로건인 "Come on you spurs(COYS)"를 외치기도 했다.


차분하면서도 정확한 손흥민의 영어 발음은 웬만한 영국 현지인보다 더 훌륭하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5일 밤 8시 30분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클럽 리버풀을 상대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리그 개막 후 4연승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손흥민이 마수걸이 골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