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오! 마이 베이비'

배우 리키김-류승주 부부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류승주가 남편 리키김에게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승주는 리키김에게 수줍은 얼굴로 두 줄이 그어진 임신테스트기를 건넸다. 평소 리키김이 그토록 바라왔던 셋째를 임신한 것이다.

리키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이내 류승주를 따뜻하게 품에 안았다.

리키김은 "정말 행복하다. 내 생각 만큼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며 "사실 전부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류승주는 "부끄럽다. 셋째는 왜 이렇게 부끄럽냐"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마베'에는 현재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슈 부부와 그들의 귀여운 자녀들이 출연 중이다. 

via SBS '오! 마이 베이비'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