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이돌 콘서트 가야한다며 '상견례'까지 미뤄버린 '덕후' 여친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의 팬 생활 때문에 고민에 빠진 남자가 있다.


지난 11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아이돌 팬인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 제보자인 남자친구는 아이돌을 열심히 좋아하던 여자친구의 열정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꼈지만, 연애가 계속되고 결혼 준비까지 닥치자 아이돌 때문에 다투는 일이 발생했다.


가장 충격적인 일은 여자친구가 아이돌 콘서트를 가야 한다며 상견례 날짜를 미룬 거였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심지어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양측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고 날짜를 바꿔버렸다.


앞서 여자친구는 아이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데이트 당일 잠수를 타는가 하면 이미 호텔과 비행기 등 다 예약해놓은 여행 취소까지 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 자금을 모으는 통장에서 약 550만원 정도를 빼돌려 아이돌 앨범과 대포 카메라를 구매하고 결혼 준비를 위해 마사지숍 회원권을 끊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의심이 계속되자 여자친구는 대포 카메라는 아이돌 사진을 찍기를 위함이 아니라 웨딩촬영을 위해 산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자에 결국 남자친구는 상처를 받음과 동시에 분노가 폭발하게 됐고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될지 고민에 휩싸였다.


MC와 시청자를 경악하게 만든 심해도 너무 심한 아이돌 덕후 여자친구를 둔 남성의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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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BC '빛나는 로맨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