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꽃할배’ 이서진-최지우 티격태격 “과소비女 vs 쪼잔男”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가 여행비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via 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가 '여행비'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과 최지우의 그리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과 최지우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묵을 호텔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다가 여행경비를 놓고 승강이를 벌였다.

 

가격을 중시한 이서진은 "여기가 제일 싸니까 여기로 하자"고 했지만 최지우는 고개를 저었다. 위치와 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따졌다.

 

이서진이 고른 숙소는 아테네 광장에서 무려 2.5km나 떨어진 곳이었기 때문이다. 최지우는 "시가지에서 가까워야 한다"며 위치와 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결국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예약했다.

 

이후 이서진과 최지우는 그리스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고자 떡국을 준비하려고 장을 보다가 한바탕 크게 충돌했다. 

 

최지우는 떡국 외에도 아이스크림 한 통을 하나 골랐다. 이를 보던 이서진은 달걀과 과일도 사자는 최지우에게 "과소비 좀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설움이 폭발한 최지우는 제작진에게 "굉장히 쪼잔하더라. '이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며 입을 삐쭉 내밀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