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더 써 주면 좋겠네"···'악플러'들에게 '사이다 일침' 날린 방탄 슈가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V LIVE'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팬들과의 오랜만에 소통에 들뜬 슈가는 팬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해주는 센스를 선보였다.


이날 한 팬은 슈가에게 "악플도 봐요?"라고 질문을 남겼다.


인사이트V LIVE 'BTS'


슈가는 "진짜 악플 걱정 안 한다"며 "죄송한데 사실 악플 좀 잘 안 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악플) 많이 써도 된다. 악플 써도 회사에서 고소할 것이다. 저는 안 볼 거고 고소는 한다. 물론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악플에 시달린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사를 통해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과 달리 슈가는 직접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슈가는 "모두가 해피한 것 아니냐? 앞으로 (악플) 더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슈가는 월드투어 때문에 잠시 머물고 있는 LA 숙소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선보이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35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