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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남미의 '디펜딩 챔피언' 칠레와 0-0 무승부

피파랭킹 12위이자 남미의 강호인 칠레와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파 아메리카 디펜딩 챔피언 칠레의 벽은 높았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았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남미의 디펜딩 챔피언 칠레를 잡는 데 실패했다.


오늘(11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빅 버드)에서 열린 '한국vs칠레' 경기가 0-0으로 끝이 났다.


이날 한국은 전반 상대의 압박을 당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 돌파구를 찾아 수차례 문을 두들겼다.


인사이트뉴스1


후반 20분을 조금 넘은 시간에는 연속 세번 코너킥을 얻어내며 칠레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쉽게도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후반 30분에는 황희찬의 돌파로 결정적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황인범과 문선민을 교체투입하며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별다른 공격을 해내지 못한 양팀은 골을 넣는 데 실패하며 0-0 무승부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한국은 독일과 코스타리카를 잡은 데 이어 칠레에게도 패하지 않으며 A매치 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