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오는 28일까지 '올해의 출판인'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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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8 올해의 출판인 추천이 이번 달에 마무리된다.

11일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는 29일까지 '2018 올해의 출판인'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2001년부터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출판 현장에서 굳건한 사명감을 보이며 타 출판인의 모범이 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출판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오는 12월 10일(월) 오후 5시 30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18 출판인의 밤'에서 '2018 올해의 출판인'의 각 부문별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은 총 4부문으로 나뉘며 부문상 3명에 본상, 공로상, 특별상을 각각 1명씩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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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별로 후보자 추천 기준 또한 다르다.

본상 후보자는 10년 이상 출판계에 종사한 출판인 중 최근 3년간의 활동을 평가해 타 출판사에 모범이 되며 앞으로도 활발한 출판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출판사 대표에 한한다.

공로상 후보자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후배 출판인에게 귀감이 될 만한 출판인이다.

부문상 3명 또한 본상과 같이 10년 이상 출판계에 종사한 출판인으로 최근 3년간의 출판 활동을 평가해 출판 편집, 마케팅, 디자인 분야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빼어난 출판인을 추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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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출판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특별상은 출판계 특정 현안을 해결하고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인 자격은 회원 출판사 대표 및 임·직원에게 주어지며 추천서(소정 양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본상, 공로상, 특별상은 각 1명씩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며 본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천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출판인회의 사무국 회원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