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순수 엉덩이 힘으로만 멜론을 반으로 쪼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라희, 라율 '라둥이'와 함께 노는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을 돌봐달라는 가수 슈의 부탁에 집을 방문한 이국주는 자신을 낯설어하는 라둥이와 친해지기 위해 온갖 재롱을 부리기 시작했다.

멜론의 포장재를 머리에 뒤집어 쓰는 등 몸개그를 뽐내던 이국주는 엉덩이로 멜론을 반으로 쪼개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충격적인 장면에 라둥이는 바닥에 흐른 멜론 즙을 가리키며 "쉬했다"며 놀리기 시작했고, 심지어 언니 라희는 이국주에게 기저귀를 갖다줘 많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국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기저귀를 받을 때는 너무 부끄러웠다"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