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hylaneblondeau'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에메랄드빛 눈동자와 단단한 턱선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어린 소녀가 패션 브랜드 CEO가 돼 돌아온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프랑스 모델 티렌느 블롱도(Thylane Blondeau·17)의 근황을 전했다.
올해로 17살이 된 티렌느 블롱도는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 '헤븐 메이 클로싱(Heaven May Clothing)'이 곧 런칭될 것임을 알렸다.
아직 정식 런칭 전임에도 수많은 팬이 티렌느 블롱도가 내놓을 패션 브랜드에 대해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thylaneblondeau'
그 이유는 그녀의 이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티렌느 블롱도는 6살 나이에 이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불린 바 있기 때문.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 머리에 푸른 눈동자, 각진 턱선, 또렷한 이목구비가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티렌느 블롱도가 축구선수 패트릭 블롱도와 디자이너 베로니카 루비의 딸인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의 최연소 모델로 뽑혔으며 돌체 앤 가바나, 로레알 등의 뮤즈가 되기도 했다.

Instagram 'thylaneblondeau'
동시에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40만을 넘어섰다.
어린 나이에 패션모델 경험을 두루 갖춘 그녀가 CEO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은 물론 패션계까지 주목하는 상황이다.
그녀가 이런 기대감을 충족할 만한 제품을 출시해주길 바라는 팬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티렌느 블롱도의 브랜드 '헤븐 메이 클로싱'에 대한 웹사이트 작업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1년 안에 정식 런칭 소식을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