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절교'했던 도하나가 집에 찾아오자 너무 미안해 눈물 펑펑 쏟은 김하나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김하나와 도하나의 묵은 갈등이 해소됐다.


지난 9일 미디어 채널 '연애플레이리스트'에 공개된 웹드라마 '에이틴'에는 김하나(이나은 분) 집에 찾아간 도하나(신예은 분)와 여보람(김수현 분) 이야기가 담겼다.


김하나는 도하나에 절교를 선언한 후 아프다는 핑계를 들며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혼자 외롭게 지낼 김하나가 걱정됐던 도하나와 여보람은 교무실에 물어 직접 그의 집을 찾아갔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여보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하나와 도하나는 어색하게 서로를 마주했다.


먼저 용기를 낸 건 도하나였다. 그는 "야, 김하나. 애들 앞에서 다른 이름 불러서 미안"이라고 입을 열었다.


다른 이름이란 김하나의 개명 전 이름이자 지우고 싶은 과거인 '김조연'을 의미했다.


그러자 김하나는 "나도 친구였던 적 없다고 한 거 미안해"라며 "진심 아니었어"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두 사람의 짧은 대화가 끝나고 세 친구는 예전처럼 동그랗게 모여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여보람과 도하나의 모습에 김하나는 서서히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는 "고마워. 이렇게 먼저 얘기 꺼내줘서"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먼 길을 돌아 다시 서로를 바라보게 된 김하나와 도하나의 이야기를 22화 '절교한 친구와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를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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