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데려가시오 나를"…반년 만에 이병헌 찾아와 함께 미국 가자고 말한 '션샤인' 김태리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데려가시오, 나를. 미국으로"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에게 자신을 미국으로 데려가라고 제안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의병이 된 애신(김태리 분)의 활약과 결심이 그려졌다.


이날 애신은 부모의 원수이자 친일파인 이완익(김의성 분)을 직접 처단했다. 그러는 동안 정인 유진(이병헌 분)과는 당연히 만날 수 없었다.


고애신을 그리워하던 유진은 의병을 통해 애신을 보고 싶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이에 유진을 찾은 애신은 "이제 우리는 나란히 걸을 수 없다"며 이별을 고했으나, 유진은 "그대가 가는 방향으로 내가 걷겠다" 대답하며 애신을 놓지 않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시대는 어두웠다. 이후 러일전쟁이 일어났고 유진에게는 본국 귀국 명령이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 반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았던 애신이 유진의 앞에 나타났다.


애신은 "본국으로 간다 들었다. 함께 가겠다"라고 제안했다. 반년 전 이별을 고했던 애신이 갑자기 유진을 찾아 미국으로 함께 가자고 한 진심은 무엇일까.


험난한 시대,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tvN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으로써 자신을 버린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