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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늘(4일)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이날 김무열과 윤승아는 약 4년여 간의 열애를 끝으로 부부로 출발한다.
두 사람은 2011년 말부터 만남을 시작해 2012년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식은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정석은 사회를 맡았고, 이현은 축가를 부른다.
앞서 김무열은 팬카페를 통해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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