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전참시' 방송 후 매니저에 악플 쏟아지자 직접 글 남긴 선미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선미가 악플러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했다.


9일 오전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송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선미는 "어떤 인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극히 일부의 모습을 보고 제 사람들이 그런 말들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선미와 원더걸스 시절부터 6년째 함께 한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인사이트Twitter 'miyaohyeah'


방송에서 선미와 매니저는 가족처럼 다정한 챙김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선미를 챙기는 매니저에 패널들도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나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매니저를 향한 때아닌 악플 세례가 이어졌다. 둘 사이를 갑을 관계 같다고 지칭하는 등 각종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비판할 거리가 없음에도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선미가 직접 글을 써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선미는 방송에서 출연을 부담스러워 하는 매니저를 직접 설득했다고 밝히기도 했던 바.


선미의 글에서는 아끼는 매니저를 향한 애정과 악플로 인한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