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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할까 봐 일부러 '아침밥'도 안 먹는 '병아리' 송이 매니저

개그맨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 임송이 안전운전을 위해 아침밥을 거른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병아리 매니저' 임송이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뒤 돌아가는 개그맨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박성광은 "아침밥을 잘 안 먹고 오더라"라며 "밥 안 먹었으면 오라고 물어보려 전화했다가 창피해서 말았다"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임송은 "저는 아직까지 밥보다 잠이 좋아서"라고 웃으며 말을 흘렸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송이 아침밥을 안 먹는 진짜 이유는 이후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그는 "운전할 때 포만감이 있으면 너무 편해서 잠이 올 것 같더라"라며 "아무래도 초보운전이니까"라고 털어놨다.


인터뷰 당일도 아침을 걸렀다는 임송의 말마따나 굶주린 그의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울려 퍼져 웃음을 더했다.


새내기답게 착실한 모습에 패널들은 "책임감이 있다", "전 국민이 가장 응원하는 20대 중 한 명일 거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성광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배고픔도 마다하지 않는 임송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