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마미손'을 매드클라운이라고 '확신'하는 이유 3가지

Mnet '쇼미더머니 5'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쇼미더머니 777' 분홍 복면 래퍼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이라는 증거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한 출연자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핑크색 복면을 고수한 래퍼 '마미손'이다.

Mnet '쇼미더머니 777'

마미손은 1차 예선 래퍼 선발전에서 누군가가 떠오르는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경연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마미손을 심사한 창모는 "복면 쓰고 나왔는데 누군지 알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마미손은 매드클라운이 확실하다며 추측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Mnet '쇼미더머니 777'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드클라운과 똑 닮은 눈이다.

마미손 복면에는 눈과 입 부분의 구멍이 뚫려 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그의 초롱초롱한 눈을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매드클라운의 선해 보이는 눈과 똑 닮았다.

안경을 쓴 모습은 그냥 매드클라운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Mnet '쇼미더머니 777'

그다음은 그의 유니크한 목소리다.

매드클라운의 시원하고 날카롭게 뻗어가는 발성과 귀에 딱딱 꽂히는 전달력은 래퍼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그런데 마미손은 이러한 유니크한 매드클라운의 발성과 전달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화면을 보지 않고 오디오로만 들으면 백이면 백 매드클라운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심사위원인 더콰이엇 역시 "사실 목소리 들으면 누군지 다 알죠"라고 말했다.

Instagram 'anythinggoes85'

다음은 가사를 더듬는 모습이다.

평소 매드클라운은 가사 실수가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니나 다를까 2차 예선에 참가한 마미손 역시 가사 실수를 했다.

이러한 주장들이 계속되자 매드클라운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마미손 사진을 올리며 "기믹이 과하시네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 말아 주세요 불쾌하거든요"라는 글을 남기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마미손의 정체는 매드클라운이 맞을지 앞으로 펼쳐질 '쇼미너머니777'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