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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트레이닝 끝나고 팬들과 찍은 셀카에서 '역대급 미모' 뽐낸 이승우·손흥민

파주 NFC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독일전 승리, 아시안게임 금메달, 파울루 벤투 감독 데뷔전 승리까지.


연일 이어지는 승전보에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명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일 파주 NFC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진행됐다.


500명 선착순 행사. 하지만 서울, 부산, 대구 멀리 제주도에서까지 찾아온 팬들의 수는 약 4천여 명에 가까웠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일부 팬들은 밤까지 새며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대한축구협회 측은 사전에 예고한 인원의 2배인 1,100여 명을 입장시키며 행사를 일단락 졌다.


행사 전 팬들이 자신들을 보기 위해 밤까지 새웠다는 소식이 선수들에게도 전해졌다.


선수들은 평소보다 훨씬 더 열정적으로 트레이닝에 임했고 팬들은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냈다.


또한 선수들은 트레이닝 이후 사진과 사인 등을 꼼꼼하게 챙겨주며 팬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승우는 "여성 팬과 어린 팬들이 많아졌다"며 "팬들이 돌아와 준만큼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참여 가능 인원의 약 8배 가까운 인원이 모이면서 어수선한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일부 축구팬들은 자신들끼리 번호를 지정해 다른 팬들과 마찰을 빚었고, 밤늦게 올라온 대한축구협회의 긴급 공지에 지방팬들은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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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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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