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내 힘들까 봐 육아+집안일 도맡아 하는 '비글 부부' 하준 아빠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내에게는 다정다감하고, 아들에겐 100점짜리 아빠인 '비글 부부' 황태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처음 출연한 비글 부부와 하준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비글 부부'는 동갑내기 부부로 아들 하준이의 일상을 기록하다가 인기를 얻게 된 육아 방송 크리에이터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익숙하게 집안일과 육아를 척척 해내는 하준 아빠 황태환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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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아기 침대에서 하준이와 함께 아침을 맞은 하준 아빠는 이유식 준비는 밥 먹이는 것까지 100점짜리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하준이와 소통을 하는 하준 아빠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들이 "아기가 그렇게 예쁘세요?"라고 물어볼 정도.


하준 아빠는 "너무 예쁘다"라며 "아기와 소통을 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들어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하준 아빠의 육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준 아빠는 아기 재우기, 목욕시키기, 젖병 소독 등 고난도의 육아도 무리 없이 해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아내 역시 회사 일, 육아, 집안일을 함께 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두 사람의 모습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일과 육아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육아와 크리에이터일 두 가지를 병행하는 일에 대해 그는 오히려 '축복'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준이의 이 모습은 이때 뿐이다. 다른 분들은 사회생활 때문에 못 볼 수도 있는 모습을 오래 볼 수 있다.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비글 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을 본 이영자는 "이 부부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비글 부부'의 팔로워는 최근 6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Naver TV '랜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