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수준급의 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윤병호, 조원우, 최하민, 장용준.
이들이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 도전했지만 혹평을 면치 못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6일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제작진은 '고등래퍼' 출신 래퍼들의 예선 참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 조원우, 오션검(최하민), 노엘(장용준) 4명의 모습이 차례대로 담겼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미 '고등래퍼' 출연 당시 실력을 인정받았던 출연자들에 대해 더욱더 엄격한 잣대를 내밀겠다고 밝힌 프로듀서들.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 넉살은 "성인이 되지 못한 래퍼라는 수준을 깨지 못하면 농익었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심사 기준을 전하기도 했다.
드디어 본격적인 예선이 시작되고 4명의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 올라 준비해온 랩을 뱉기 시작했다.
동료 출연자들의 호응과 달리 프로듀서들의 안색은 어두워져만 갔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더 콰이엇은 조원우의 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Fail(탈락)"이라고 냉정하고 말했고, 스윙스와 코드 쿤스트는 불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4명의 무대가 끝나고 기리보이는 "진짜 너무 못했다"며 실망감 섞인 평가를 내놓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고등래퍼' 출연자 4명은 예선을 통과하고 '고등'이라는 딱지를 떼어낼 수 있을까.
한편 베팅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