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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뽀시래기' 시절인 과거 이승우의 중학생 '축구 신동' 모습

아시안게임에서 영웅으로 거듭난 이승우 선수의 과거 중학생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뉴스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승수 선수가 대한민국 출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173cm의 작은 키 때문에 뽀시래기라는 귀여운 별명도 얻은 이승우 선수.


이승우 선수는 지금도 귀엽지만 과거 축구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중학생 때의 모습도 귀여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우 선수의 중학생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인천 광성중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어린 이승우 모습은 그때도 귀여움이 물씬 느껴진다.


인사이트뉴스1


이승우 선수는 서울 대동초등학교를 이끌고 전국대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던 축구 천재였다.


그러던 중 인천광성중에 입학 후 중퇴, 곧바로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큰 결정을 내렸다.


이후 이승우 선수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라는 화려한 간판 때문에 이승우 선수는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었다.


하지만 이승우 선수의 축구 인생도 녹록지 않았다. 수많은 축구 유망주들이 모인 그곳에서 1군에 들어가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FIFA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내린 유소년 선수 출전 징계 때문에 오랜 시간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인사이트뉴스1


힘든 시기를 보낸 이승우 선수는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리에A에 새롭게 승격한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이승우의 자리는 없었다.


이후 이승우는 다행히 신태용 감독의 눈에 들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그를 선발해 드디어 실력을 발휘했다.


현재 이승우는 소속 헬라스 베로나는 그의 활약을 기뻐하며 실시간으로 이승우의 멀티골 소식을 전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군 면제까지 받은 이승우 선수가 앞으로 국내외에서 얼마나 더 큰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