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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콜라를 시원한 슬러시로 즐길 수 있는 '슈퍼 칠드 코크' 선봬

자판기에서 꺼내 흔들기만 하면 콜라가 슬러시로 변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음료를 슬러시로 바꾸는 신기한 자판기가 등장했다. 식음료업계는 냉각기술 등 다양한 과학 기술을 접목한 자판기, 커피머신,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가 내놓은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는 외부 충격으로 음료를 슬러시로 변화시키는 특수 냉각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다.


해당 자판기에서 코카콜라를 꺼내 뚜껑을 완전히 열었다 닫은 뒤 용기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면 음료가 슬러시로 변한다.


슬러시 자판기는 현재 CGV 용산 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있고 CGV 용산점에서는 스프라이트도 슬러시로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추출해주는 스마트 커피머신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커피와 물, 우유 거품 양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한 레시피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 매장에 로봇을 도입해 음식 서빙부터 커피 제조까지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피자헛(좌), 달콤커피(우)


한국피자헛은 최근 배달의민족과 함께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를 시범 도입했다.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주행하며 음식을 운반하는 이 로봇은 지난 8월 6일 처음으로 공개돼 약 2주간 시범 운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도 로봇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무인카페 '비트(B;eat)'를 선보이고 있다.


'비트'는 이용자가 달콤커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음료를 제조한 뒤 픽업대로 옮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