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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자기 왼팔에 새겨넣은 한자 문신의 숨겨진 의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이 자신 왼쪽 팔뚝에 새긴 문신의 특별한 의미를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엠빅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황희찬이 자신 왼쪽 팔뚝에 새긴 문신의 의미를 공개했다.


5일 MBC 엠빅뉴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희찬은 자신 왼쪽 팔에 새겨진 특별한 문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 속 앵커는 황희찬에게 해당 문신을 볼 수 있냐고 물어봤고 이에 황희찬은 흔쾌히 자신의 소매를 접어 카메라 앞에 문신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엠빅뉴스'


해당 문신은 황희찬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자필로 써주신 성함을 그대로 자기 팔뚝에 옮긴 문신이었다.


황희찬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를 항상 마음속에 품고 같이 뛴다는 마음으로 문신을 새겼다"고 남다른 의미가 있음을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황희찬은 부모님 맞벌이로 유년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라왔다.


때문에 그 존재가 누구보다 특별했던 것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정상에서 태극기를 휘날린 황희찬은 쉴 틈도 없이 A매치 평가전을 위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희찬이 포함된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12일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끄는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Naver TV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