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쇼! 챔피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위를 차지한 (여자)아이들의 앙코르 무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다름 아닌 이들의 라이브 실력 때문이다.
지난 4일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하며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순위 발표 후 곧바로 1위 앙코르 무대가 펼쳐졌고, 이는 네이버 TV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
그런데 공개 직후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앙코르 무대를 본 누리꾼들이 "MR이 없으니 라이브 실력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
MBC every1 '쇼! 챔피언'
가볍게 부르는 앙코르 무대라지만 기본적인 음정이 맞지 않는 멤버도 있다는 게 누리꾼들의 설명이다.
이들이 (여자)아이들의 라이브 논란에 더욱 민감한 것은 해당 그룹이 실력파 콘셉트를 가지고 등장한 신예이기 때문.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룹이라는 이미지와 상반되는 라이브 실력에 실망했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멤버 소연만 CD를 집어삼켰다", "슈화 너무 불안정한 거 아니냐" 등 지적의 댓글을 남겼다.
MBC every1 '쇼! 챔피언'
반면 단편적인 앙코르 무대만을 가지고 실력을 평가할 수 없다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들은 당일 가수들의 컨디션도 라이브 수준을 좌우한다며, 임창정이나 신지, 김범수 등 실력파 가수들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해당 영상 하나로 실력을 판가름하는 건 섣부르다는 반응이다.
여기 논란이 된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MBC every1 '쇼! 챔피언'
※ 관련 영상은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