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군 생활 중인 빅뱅 멤버 대성과 태양이 오랜만에 무대에서 재회한다.
최근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 측은 '제16회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사진에는 빅뱅 대성과 태양, 배우 고경표와 주원이 늠름한 군인의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대성과 태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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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중에 이루어진 두 사람의 뜻밖의 만남에 팬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대성과 태양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이 아닌지에 기대가 모아졌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 측은 인사이트에 "포스터 속에 등장한 빅뱅 대성과 태양은 물론, 고경표와 주원이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성과 태양이 합동 공연을 선보일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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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무대에 참여할 라인업 등의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월 중순 지상군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대성과 태양은 군대에서도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며 각종 군 행사에 참여해 전우들의 흥을 돋우는 근황 모습이 속속 포착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함께 뭉쳐 '빅뱅'의 위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성과 태양이 참여하는 '제16회 지상군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대에서 열린다.
해당 페스티벌과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9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