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게임 유튜버 도티가 '해피투게더3'에서 수입을 공개한다.
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은 오는 6일 방송분에 국내 최고의 유튜버 도티와 이사배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티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막대한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콘텐츠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대해 "회사 크기는 중소기업 급이며 직원도 백 명 정도 된다"고 밝혀 규모를 짐작게 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도티의 수입을 들은 MC 박명수가 "도티가 KBS도 살 수 있겠다"라고 반응했을 정도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그는 팬미팅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고, 어린이들 사이에서 '초통령'이라 추앙받는 일화 등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티는 지난해 11월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도 수익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1년 반 정도 됐을 때 대기업 임원 이상의 연봉을 벌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인 크리에이터를 넘어 기업으로 성장한 도티의 이야기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샌드박스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