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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X발" 이민아가 직접 밝힌 경기 도중 식빵 찾은 이유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 선수가 욕설이 담긴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 선수가 욕설이 담긴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슛 포 러브'채널에는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인터뷰를 나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제작진들은 한국과 대만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3,4위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을 찾았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그곳에서 이민아를 만난 제작진은 "제가 SNS에서 우연히 짤을 하나 보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이민아 선수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민아가 경기 도중 "X발"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아는 "이 영상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저는 서연 언니랑 되게 친하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 운동장에서 진짜로 욕 안 한다. 고등학교 때는 욕을 했다. 근데 거의 한 10년 만에 욕을 했는데 걸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이민아는 욕 한 이유에 대해서 "저한테 공이 왔는데 공을 길게 찼어야 하는데 짧게 찼다"고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어 "제가 저한테 너무 짜증이 나서 욕한 건데, 서연 언니한테 욕 한 것처럼 돼서 되게 억울했다. 절대 언니한테 욕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럼 "욕을 하긴 하신 거네요"라는 질문에 이민아 선수는 "이제 안 할 거다. 장담은 못 하겠지만 안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한편 여자 축구대표팀은 3,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꺾고 3회 연속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선제골은 지소연의 발끝에서 전반 18분 만에 터졌고 이어 전반 31분 이금민의 헤딩과 이민아, 문미라의 연속골을 보탠 대표팀은 4-0 대승을 거뒀다.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