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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세레모니 방해하는 본인 모습 보고 얼굴 감싸 쥔 '세레모니 브레이커' 손흥민

손흥민이 이승우의 세레모니를 방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SBS 뉴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줄곧 이승우의 세레모니를 방해하며 '세레모니 브레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은 손흥민.


손흥민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나름의 변명(?)을 내놓았다.


4일 SBS 뉴스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손흥민이 출연했다.


이날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후기를 전함과 동시에 '세레모니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마주했다.


인사이트SBS 뉴스


살벌한 눈빛으로 이승우의 세레모니를 방해하러 쫓아가는 손흥민.


손흥민은 자신의 모습에 난감한 듯 웃으며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는 "얘기는 해보지 않았지만 (이승우가) 세레모니를 기대한 것 같기는 하다"라며 "사실 골 넣으면 저도 좋고 하니깐 방해한 것 같다.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결승전 때는 골 세레모니 하게 근처에 안 갔으니깐 그걸로 퉁 치는 거로"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뉴스


앞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승우는 4골이나 터트렸지만 번번이 '주장' 손흥민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경기 전부터 자신의 골 세레모니를 생각해놓는다는 이승우.


하지만 손흥민의 저지(?)에 이승우는 일본전에서 광고판 위에 올라가는 선택을 해 시청자들의 폭소와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했다.


'세레모니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자신의 모습을 직접 확인한 손흥민의 현실 반응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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