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차에서 공부하다 토한 적도"…원더걸스 활동 중에도 '전교 8등' 유지했다는 예은

인사이트KBS2 '1 대 100'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예은이 학구열을 불태웠던 수험생 시절을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1 대 100'에 가수 예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오늘 방송되는 '1 대 100'의 녹화 도중 진행자는 예은에게 "학창시절 때 전교 8등까지 기록한 브레인이다. 원더걸스 활동할 때 차에서 공부하다가 토한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예은은 "그 당시에 스케줄이 많다 보니까 차도 빨리 움직였는데, 수능 전이라 그 안에서 전구를 키고 공부를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이어 예은은 법학 공부가 취미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학 준비를 할 때 법학과에 수시를 넣었는데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감명 깊게 봤다고 밝히며 "사소한 법률 지식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 해 뇌섹녀의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예은은 과거 한 방송에서 성적표를 공개해 상위 1%에 해당하는 성적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08학번인 예은은 특례 없이 수능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하며 수재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식 뇌섹녀 예은이 도전한 KBS2 '1 대 100'의 결과는 오늘 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