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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서 퇴출 당하고 사채까지 쓴 '빅 포레스트' 신동엽

신동엽 주연의 블랙코미디 드라마 tvN '빅 포레스트'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vN '빅 포레스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신동엽이 하루아침에 폭망했다. 방송계까지 퇴출 당한 그는 사채에 손을 대기까지 한다.


뉴스에서 나올 법한 이 이야기는 새로 시작하는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속 내용이다.


지난달 30일 tvN 측은 드라마 '빅 포레스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에는 '짠내'나는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인사이트tvN '빅 포레스트'


톱스타로 잘 나가던 신동엽은 사업에 실패하고, 방송계에서도 퇴출당하며 한순간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 후 그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에게 관심도 없는 서울 대림동에 정착한다.


신동엽은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꼬질꼬질한 티셔츠를 입고 동네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무일푼 인생에 적응해나간다.


방송계를 주름잡던 스타에서 인맥도 돈도 없는 신세가 된 그의 짠내 나는 인생은 '웃픔' 그 자체다.


인사이트tvN '빅 포레스트'


드라마 '빅 포레스트'는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초보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신동엽이 첫 드라마 주연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부터 드라마, 시트콤, 연극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신동엽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콩트 천재'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웃음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예고편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빅 포레스트'는 오는 7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Naver TV '빅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