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17살 연상연하' 부부 가수 류필립과 미나가 시련을 맞았다.
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오는 5일 방송될 류필립과 미나의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속상한 표정을 띤 미나와 너무 놀라 굳은 채 아무 말도 못 하고 서 있는 류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외면한 채 냉랭한 분위기를 뿜어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미나는 동생에게 류필립이 동생 남편의 의류매장에서 가끔 아르바이트를 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곧바로 해당 매장이 있는 춘천으로 향한 미나. 그는 무더위 속 땀을 뻘뻘 흘리며 유리를 닦고 있는 류필립의 모습을 발견했다.
미나는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고, 미나가 찾아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류필립은 크게 당황했다.
남편의 아르바이트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미나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화부터 내는 아내가 섭섭한 류필립.
두 사람의 사연은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에 KBS2 채널에서 통해 공개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