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학교 폭력에 분노 "생각만해도 화난다"

Instagram 'leehyewon2002'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안정환 아내인 이혜원이 학교 폭력에 분노를 표했다.

지난 3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폭력! 화장실에서 도시락 먹고 쉬는 시간이면 화장실로 가는…생각만 해도 화가 납니다. 신고하세요. 내 아이도 이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니 너무나 화가 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은 이와함께 "#지켜보고있겠다 #너 #인과응보 #가해자도피해자도되지말자"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Instagram 'leehyewon2002'

공개된 사진에는 교육부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성폭력 상담 홈페이지가 보인다.

이 홈페이지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성폭력, 따돌림 등 '학교폭력'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전문상담사가 답변해주는 곳이다.

그동안 여러 학교폭력 사태를 봐오면서 마음 아파했던 이혜원이 학교 폭력이 조금이나마 근절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 듯 보인다.

영화 '야간비행'

Instagram 'leehyewon2002'

한편, 지난 1999년 미스코리아 FILA로 선발된 이혜원은 2000년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