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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딴 축구 대표팀이 받을 포상금 수준

4일 대한체육협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이 포상금을 받는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2연패를 달성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은 앞선 아시안게임 때 지급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주어진다.


지난 2016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1인당 1,500만원, 동메달을 딴 선수들은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경우 원정 대회인 점을 감안해 액수가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따라 한화 기준으로 주급 1억 2,885만원을 받는 손흥민은 1,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골을 넣은 황의조와 결승전에서 헤딩 골을 터뜨린 황희찬 등 20명의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진두지휘한 김학범 감독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의 격려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메달을 딴 여자 축구 대표팀은 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으며 사상 첫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4-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