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방탄소년단 덕에 떼돈 벌어 '삼성동' 사옥으로 이사하는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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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사옥 이전에 나선다.


4일 스포츠조선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 3개 층을 임대해 올해 하반기 입주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소속사는 댄스 연습실, 보컬 트레이닝 공간 등을 확보해 아티스트들을 더욱 확실히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의 이 같은 규모 확장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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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9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이는 2005년 설립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그중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매출의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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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최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또 한 번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혀가면서 빅히트의 실적 상승세 역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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