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고스트 하우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실제 존재하는 오싹한 태국 미신을 바탕으로 한 영화 '고스트 하우스'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보기만 해도 섬뜩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배급사 오원은 영화 '고스트 하우스'의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9월 6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고스트 하우스'는 짐과 줄리가 태국 여행 중 우연히 유령의 집을 찾았다 징그러운 귀신과 만나게 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태국은 모든 가정과 상점 밖에 작은 유령의 집이 존재하는데, 유령의 집을 평온하고 조화롭게 모시면 유령들이 자신의 집을 건들지 않는다는 미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을 시작했다.
'고스트 하우스'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르고 흥미로운 초자연적 공포물로 뼛속까지 서늘하게 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영화 '고스트 하우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2종은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을 조여오는 듯한 느낌을 주며 서늘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유령의 집으로 보이는 조각물을 쥐고 흔드는 긴 손톱의 손과 함께 그 안에서 절규하는 듯한 주인공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저주의 공포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절대 건들지 말 것'이라는 카피로 공포감을 고조시키며 예비 관객들을 극강의 공포감 속에 빠뜨린다.
두 번째 포스터는 주인공 '줄리'가 정체 모를 손에 온몸이 묶여 있는 모습으로, 벗어날 수 없는 저주를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절대 너를 놓아주지 않을 거야'라는 카피로 예측불가한 공포가 계속될 것을 예고하며 섬뜩함을 더한다.
영화 '고스트 하우스'
보는 것만으로도 저주의 고통이 느껴지는 듯한 포스터 2종을 공개한 '고스트 하우스'는 오는 9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유명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와 '짐'S 패밀리', '킹 오브 퀸즈'의 음악을 만든 리치 랙스데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비롭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태국을 배경으로 한 '고스트 하우스'는 실제 감독이 태국을 여행하며 겪었던 경험담에서 비롯됐다.

영화 '고스트 하우스'

사진 제공 = 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