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심장으로 태어나 9번 죽다 살아난 아기 (사진)

via SWNS /Mirror

 

반쪽짜리 심장을 갖고 태어난 한 아기가 9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기적처럼 살아난 사연이 소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잉글랜드 북동부 클리블랜드 주(州) 하틀리풀(Hartlepool)에서 태어난 '기적의 아이' 잭 스티븐스(Jack Stevens)를 소개하며 그의 사연을 전했다.

 

잭은 태어날 때부터 '좌심실형성부전증후군(HLHS)'을 앓고 있었다. 이 병은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정상적인 심장과 달리 심장 왼쪽의 좌심방과 좌심실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다.

 

의사는 수술에 들어가면서 잭의 부모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 병은 수술 중에 사망할 확률이 무려 30%에 달했기 때문이다. 

 

via Mercury Press /Mirror

 

아빠 크리스 스티븐스(Chris Stevens, 30)와 엄마 애쉬튼 스티븐스(Ashton Stevens, 27)는 두 손을 맞잡고 아이가 살 수 있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4파운드 (약 1.9kg)에 불과했던 잭은 엄마의 품에 안겨보기도 전에 4번의 심장 절개 수술을 받은 뒤 5번의 추가 수술까지 받아야했다.

 

지난 2월까지 잦은 발작 증세를 보이며 3번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잭은 9번의 위험 고비를 넘기고 당당히 살아남았다.

 

부부는 "잭은 병마와 싸워 견뎌낸 작은 영웅"이라며 "아이의 웃음 가득한 얼굴을 보며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현재 잭은 부모의 품에서 건강을 회복하며 하루 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via SWNS /Mirror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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