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ee_si_eo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새로 오픈한 카페의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 1일 이시언은 상도동에 카페 '상도목장'을 정식 오픈했다.

해당 카페는 지난 26일 가오픈을 한 이후 한동안 '가격 논란' 휩싸였다. 가오픈 중 판매하던 디저트 '상도호떡'의 가격 때문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가오픈 중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이 남긴 후기에는 심플한 은색 쟁반에 담긴 세 개의 호떡과 바나나, 두 숟갈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놓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이 호떡 메뉴의 가격은 1만 500원. 가격에 비해 다소 부실(?)해 보이는 호떡에 비주얼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카페 상도목장은 해당 메뉴를 공식 메뉴에서 제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sangdocafe'

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상도목장의 메뉴판을 확인해보면 음료 가격이 가오픈시 음료 가격보다 낮춰진 것을 알 수 있다. 

상도목장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더욱 반영하여 철저히 메뉴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주말(2, 3일) 화제의 호떡을 무료로 쏘겠습니다"라며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