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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만난 꼬마 축구팬 귀여워 볼 '부비부비'하는 손흥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3일 귀국한 손흥민이 인천 공항에서 자신을 반겨주는 한 꼬마팬에게 '아빠 미소'를 보였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귀국길을 반겨준 한 꼬마 팬에게 무장해제 됐다.


3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안고 금의환향을 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끝에 2-1로 격파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로 인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대표팀이 귀국하는 인천 국제공항에는 많은 축구 팬이 몰렸다. 선수들은 팬들의 환영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 가운데 꼬마 축구팬을 보고 예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자신을 반겨주는 꼬마가 귀여웠는지 볼을 잡아 늘이면서 '아빠 미소'를 보였다. 두 손으로 꼬마의 볼살을 모아 호빵맨과 같은 얼굴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꼬마의 모습에 손흥민은 완전히 무장해제 됐다. 조카뻘 돼 보이는 팬의 환영에 기분이 좋아 보였다.


이날 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해단식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해산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