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비난 트윗’ 본 노숙인들의 반응 (영상)

Via RaisingtheRoofCanada's channel YouTube

 

"난 그들이 불쌍하지 않다" 

 

트위터에서 자신들에 대한 비난 글을 접한 노숙자들의 '눈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캐나다의 한 자선 단체에서 제작한 '악성 트윗을 본 노숙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거리로 나오게 된 노숙자들이 등장한다. 자선단체는 그들에게 트위터에 올라온 '악플'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노숙자들은 "오줌 냄새가 난다", "그들의 누런 치아가 보기 싫다" 등 가슴을 후벼파는 누리꾼들의 악플에 큰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한다.

 

Via RaisingtheRoofCanada's channel /YouTube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많은 악플에 노숙자들은 깊은 상처를 받았고, 몇몇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소리내어 흐느끼기 시작한다.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는 그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준다.

 

한편, 자선단체 관계자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거리로 나오게 된 노숙자들은 우리가 도와주고 보살펴야할 영혼들이지 공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Via RaisingtheRoofCanada's channel /YouTube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