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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걸고 귀국하는 태극전사에 달콤한 '1일 휴가' 주어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A대표팀 소집 선수 중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8명에게 하루 동안의 휴가가 주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018 아시안게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축구대표팀에 꿀맛 같은 휴가가 주어진다.


2일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A대표팀 소집 선수 중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8명은 귀국 다음 날인 4일 오전 9시까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은 애초 귀국 당일인 3일 파주 FNC 소집에 참가해야 했다.


하지만 일본과 결승전까지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됐을 선수들을 위해 '하루 휴식'이 허용됐다.


인사이트뉴스1


A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공격수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가 포함됐다.


'와일드카드 3총사' 외에도 월드컵 출전 멤버 이승우와 황희찬, 월드컵 직전까지 A대표팀 수비진 주축이었던 김민재가 벤투호 1기에 승선했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 활약한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수 김문환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한 이들은 다음날 파주 NFC에 입소한 뒤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으로써 축구팬에게 신고하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어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인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