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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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1위하고 후배들한테 90도로 인사한 '예의 甲' 방탄소년단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2일 SBS '인기가요' 972회에는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Answer)' 타이틀곡 '아이돌(IDOL)'과 '아임 파인(I'm Fine)' 두 곡의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인기가요'의 9월 첫째 주 1위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1위로 '방탄소년단'이 호명되자 RM은 바로 "아미(팬클럽 이름)"를 외쳤다. 이어 "아미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팬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1위 호명 후 앵콜을 준비하는 동안 방탄소년단은 함께 무대에 서 있던 대선배 신화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깍듯함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예의 바름'은 비단 선배 신화만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함께 출연한 모든 후배, 동료 가수들에게 일일이 허리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셀럽티비 '이슈시개'


방탄소년단은 평소에도 신인 같은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데뷔 6년 차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티스트이지만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팬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짧은 국내 활동을 끝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