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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시상식서 델레 알리 초특급 '인싸' 세레모니 따라 한 축구 대표팀

아시아를 제패한 대표팀 선수들이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를 따라 하며 '인싸력'(?)을 뽐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유럽 축구를 강타한 델레 알리의 초특급 '인싸' 세레모니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륙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서 일본을 2-1로 격파했다.


이날 전후반 90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접어든 한국과 일본. 하지만 승리를 향한 집념은 한국이 조금 더 앞섰다.


연장 전반 4분 이승우의 선제골과 6분 후 터진 황희찬 쐐기골을 앞세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사이트뉴스1


아시아를 제패하며 초특급 '인싸'로 등극한 대표팀 선수들. '인싸'들의 세레모니는 역시 무언가 남달랐다.


경기 이후 이어진 메달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단상에 오른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은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를 흉내 냈다.


흡사 레드벨벳의 노래 '피카부' 댄스 동작과 유사한 세레모니.


두 선수는 최근 유럽 선수들과 축구팬들 사이에서 핫한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를 따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한편 대회 2연속 우승과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일 오전 7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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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