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주지훈, 김영광 / (좌) MBC '궁', (우) 영화 '너의 결혼식'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압도적인 포스로 런웨이 위를 누비는 모델.
독특한 아우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은 종종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길을 걷곤 한다.
그 가운데 런웨이는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낸 이들이 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해 제대로 빛을 본 남자 스타 6인을 모아봤다.
1. 주지훈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최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에서 톡톡히 활약하며 흥행을 이끈 배우 주지훈은 모델 출신이다.
그는 데뷔작 '궁'에서 세자 이신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로 얼굴 도장을 찍으며 빠르게 배우로 성공했다.
2. 김영광
MBC '파수꾼'
김영광도 대표적인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로맨틱한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3. 강동원
영화 '늑대의 유혹'
이제 배우로 더 익숙한 강동원도 사실 모델 출신이다. 그는 2003년 드라마로 데뷔한 뒤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얼굴을 알렸다.
강동원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쉴 새 없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었다.
4. 이종석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5. 김우빈
SBS '상속자들'
김우빈은 반항미가 느껴지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 데뷔에 성공했다.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6. 남주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배우로 데뷔한 남주혁은 풋풋하고 청량감 넘치는 외모를 십분 활용, 주로 소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맡아 남다른 소화력을 보였다.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훈훈한 남자 후배를 연기했고,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수영선수를 맡아 풋풋하고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