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차은우에 '기습 포옹'한 조우리 보고 '오해'해 눈물 펑펑 쏟는 임수향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가 차은우를 향해 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시작했다.


상처받기 싫어 마음을 숨기던 임수향은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지난달 31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너는 혹시 나 조금 안 좋아하냐?"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러나 이후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한 기류를 풍기며 멀어진 모습을 보였다.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미안하지만 나 못 해"라고 말했다.


이어 강미래의 목소리가 영상을 채웠다. 강미래는 "무서워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애는 저한테 너무 과분하고 잘났거든요"라며 도경석을 받아줄 수 없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둘의 어색한 기류를 포착한 현수아(조우리 분)는 본격적으로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이 "너 내가 그쯤하라고 했지. 이유도 모를 개수작 부리는 거"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였지만 소용없었다.


현수아는 도경석에게 달려가 안기며 "이래도 아무 느낌이 없어?"라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계속 도경석을 밀어내던 강미래는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을 본 뒤 빗속에서 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우는 강미래의 모습과 함께 "네가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거, 그거 안 해야겠지. 그렇지만 기다릴게"라는 도경석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본격적인 직진 사랑을 시작한 도경석과 외모로 인한 상처 때문에 그를 밀어내기만 하는 강미래.


얄미운 방해꾼 현수아 역시 물러서지 않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늘(1일) 오후 11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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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