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잘못을 모르는 뻔뻔한 아르바이트생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도경석(차은우 분)이 강미래(임수향 분)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남자 직원에게 분노해 주먹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석은 화장실에서 남자 직원이 "미래 씨 얼굴은 다 뜯어고친 것 같은데 가슴도 고쳤나?"라고 묻자 분노해 직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남자 직원에게 "쓰레기"라고 말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미래의 만류에도 두 사람은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경찰은 도경석에게 "더 많이 때렸으니 사과하고 일을 끝내라"라고 했고, 도경석은 직원에게 "더 나불거리지 못하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직원은 "고소하겠다"고 길길이 날뛰었고 이를 본 강미래는 "조금이라도 저에게 미안하면 경석이를 돌려보내 달라"고 말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직원은 "나는 말로 상처 줬으니 말로 사과하겠다. 미안하다"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화가 난 강미래는 곧바로 회사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내 어떤 말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강미래는 "당신 해고됐다더라. 그리고 매니저님이 성희롱한 거 증언해준다고 했다"며 "고소 진행할까요?"라며 직원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사이다' 한잔 원샷한 것처럼 시원한 강미래의 한 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