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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메트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4.1) 오후 7시부터 지하철 2호선에서 이문세와 함께하는 펀펀지하철 열차운행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7시부터 2호선 기관사로 활동하는 이문세는 "2호선을 타고 만우절을 기념하고 있는 저는 이문세입니다. 4월의 첫날 괜찮은 하루였나요?"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밤 일기를 쓰면 어떤 이야기를 쓸 지 생각하시면서 서초역 내리실 분은 당장 나오시기 바랍니다"라며 위트있는 안내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문세와 승객들의 소통 현장을 공식 트위터에 실시간 중계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이문세의 안내 방송을 접한 승객들의 반응이다.
이문세씨랑 내리는역이 마침같아서 눈앞에서 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t.co/AVBeyLgNpW
— RUKA (@daycase11) 2015년 4월 1일
지하철 2호선 이문세 아쟈씨가 기관실에 있는건지 안내방송겸 라됴 방송같은거 하는데 자꾸 관객여러분이래ㅋㅋㅋㅋ
— 한국뷰 링러 (@jyj1128) 2015년 4월 1일
오아 이문세가 지하철 기관사다!
— 퐈나⚾️수학왕연산군 (@khana23) 2015년 4월 1일
이문세씨가 2호선 방송 재능 기부중... ㅋㅋㅋ 아 너무 웃겻 ㅋㅋ
— Kyuhun Lee (@thinkong) 2015년 4월 1일
2호선 지하철 이문세 아저씨가 방송해준다'ㅁ'!!
만우절 기념이래! 신기해!!
— 밤비 (@me_in_J) 2015년 4월 1일
2호선에서 실시간으로 이문세가 방송함ㅋㅋㅋㅋㅋㅋㅋ신기ㅋㅋㅋㅋㅋ만우절이벤트ㅋㅋㅋㅋㅋㅋㅋ
— 바다달밤 (@moonight03) 2015년 4월 1일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