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윤두준 위해 '새벽 1시'에 모여 삭발식 함께해준 하이라이트 멤버들

Naver 포스트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군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았던 윤두준의 곁에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함께였다.

지난 30일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의 입대 비하인드 사진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윤두준은 전날까지 tvN '식샤를 합시다 3:비긴즈' 촬영에 매진했다.

'식샤를 합시다 3'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윤두준은 24일 새벽 1시에 헤어숍을 찾았다.

Naver 포스트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은 입대를 앞둔 윤두준을 보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이날 멤버 용준형은 직접 가위를 들고 윤두준의 머리를 자르는 우정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헤어디자이너 손에 넘겨져(?) 머리를 자르는 윤두준 앞에 선 멤버들은 일제히 카메라를 들고 그의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공연차 일본에 있던 막내 손동운도 영상통화로나마 윤두준의 '삭발식'에 함께했다.

Naver 포스트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윤두준이 머리를 다 자르고 난 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함께 모여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록했다.

멤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서 입대한 윤두준은 현재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 속 순간을 담은 영상은 오늘(31일) 저녁에 하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aver 포스트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